이달 초, 이동통신사 3사에서 기존 3G/LTE 요금제 중 일부 요금제의 신규가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3G/LTE 요금제는 개편되어 복잡했던 요금제가 간소화될 예정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요금제 개편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다. “쓸만한 요금제는 다 사라진다.”, “5g 요금제가 비싸다고 하니 LTE 요금제를 손보는 거냐.”, “담합 아니냐.”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SKT는 12월 1일(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요금제 변경이 불가능하며, 6일(금)부터 해당 요금제의 신규가입이 중단된다. 가입이 중단되는 요금제는 전 국민 무한, (3G)T끼리, LTE 맞춤형, T끼리 맞춤형, band 어르신 세이브, 골든에이지, LTE팅, band 팅 세이브, T끼리 팅, 액션캠 데이터, LTE 데이터 전용, T 나는 쇼핑 포인트 등이 있다.
KT는 12월 1일(일)부터 해당 요금제의 신규 가입이 중단된다. 가입이 중단되는 요금제는 순 모두다 올레(LTE), 순 완전 무한(LTE), LTE 데이터 선택, Y24, LTE-알, 청소년 안심 데이터, 청소년 지니, Y팀, 데이터 선택 시니어, 순 나눔, 데이터 선택 나눔, 모두다 올레(3G), 유선 무선 완전 무한(3G), i-요금제, 골든(3G), 나눔(3G) 등이 있다.
LG 유플러스는 12월 22일(일)부터 일부 요금제 가입이 제한된다. 가입이 제한되는 요금제는 데이터 일반/1.3/2.3/3.6/6.6/스페셜A/스페셜B, 청소년 스페셜/ LTE 청소년 24/34/42/50, 시니어 B, Single LTE 망 내 34/42/52, 특수 Single LTE 망 내 34/42/52, 특수 LTE, biz 데이터, 맘카 전용 LTE, LTE 매직미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