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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역세권 청년 주택 건립, 299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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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역세권 청년 주택 건립, 299세대
  • 양지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1.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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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서구 공항동 50-1번지 일대에 ‘역세권 청년 주택’ 299세대를 건립한다. 강서구에서는 6번째 역세권 청년 주택이다.
출처 : 서울시 청년주택 조감도
출처 : 서울시 청년주택 조감도

[소비라이프/양지은 소비자기자] 서울시는 이번 18일 강서구 공항동 50-1번지 일대를 역세권 청년 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건축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에 총 299세대가 건립된다.

이번 청년 주택은 약 40년 된 기존 노후 근린생활시설을 철거하고, 연면적 1만9884㎡ 규모의 지하 4층~지상 14층 주거복합건물로 건립된다. 지하 4~2층은 주차장, 지하 1~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 3~14층은 주택으로 조성된다. 공공 임대 54가구와 민간임대 245가구로 공공 임대 가구가 적은 편이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강서 지역 청년층 주거안정과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이번 청약 주택으로 강서구는 청년 주택이 가장 많은 자치구가 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까지 총 44건의 역세권 청년 주택이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와 사업인가를 완료했으며, 이 중 20건이 공사 중이다.

청년 주택 입주자 자격은 모집일 공고일 현재 만 19세~39세 이하여야 한다.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100% (3인 가구) 이하에서 순위별 차등을 주고 있고, 대학생 7,500만 원, 청년 2억 3,200만 원, 신혼부부 2억 8,000만 원 이하의 자산을 갖고 있어야 한다. 역세권 청년 주택 입주자는 계층에 관계없이 입주 대상 모두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고 타인의 차량도 운행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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