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고품질 위성영상 활용 방송서비스 추진
상태바
고품질 위성영상 활용 방송서비스 추진
  • 이현성기자
  • 승인 2013.06.05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문재철)와 6월 5일(수) 오후 3시 미래부에서 '위성영상 활용 방송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아리랑 3호에서 찍은 눈 덮인 백두산
영상출처 = 미래부 홈페이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정부 등에서 제한적으로만 활용했던 위성 영상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방송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게 되어 방송ㆍ미디어 분야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우주 개발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현재 운용중인 지구정밀관측용 저궤도위성인 다목적 실용위성 2ㆍ3호의 Full-HD급 위성영상을 방송콘텐츠로 시범 제작하기 위해 KT스카이라이프에 제공하고, KT스카이라이프는 자연지형 위주의 고해상도 영상 약 250여장을 활용해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를 주제로한 영상미 높은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여 6월중 휴채널(채널 26번)'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미래부 이상목 차관은 "최첨단 과학기술의 대표 성과인 위성영상과 ICT의 대표 서비스인 방송이 결합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우주산업화를 촉진시키는 비타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래부는 현재 마련 중인 '우주기술 산업화 육성 전략'에 위성영상 및 우주기술 활용 미디어서비스 융복합 추진방안을 포함시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의 우주기술 산업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