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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 이용자 52.7%는 도심·강남·여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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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 이용자 52.7%는 도심·강남·여의도로
  • 박은주
  • 승인 2013.06.05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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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사대문안 대중교통 추가공급 필요...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오늘 5일 교통카드 자료를 대상으로 도시교통 분야 빅 데이터의 사회적 가치와 잠재력을 알리고,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세미나를 열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서울 도착 전체 광역버스 이용자 중 도심·강남·여의도 3개 지역은 52.7%, 강남이 31.9%로 가장 많았으며, 도심이 13.8%, 여의도가 1.9% 순으로 나타났다.
 
 
여의도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42.5%가 오전 첨두 2시간(오전 7시~9시) 에 몰렸다.
 
서울의 오전 첨두 2시간 대중교통 이용률은 16.9%이나 도심과 강남은 각각 25.2%와 23.8% 수준으로 첨두 집중률이 높은 편이다.
특히 여의도는 출퇴근자의 비율이 높아 오전 첨두 2시간 대중교통 이용률은 42.5%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들 3개 지역은 해당지역에 근무지를 둔 종사자를 기준으로 공급대비 수요가 많아 대중교통 혼잡도가 심한 상태로 강남권과 사대문 도심권은 대중교통 추가공급이 필요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교통카드 빅 데이터의 잠재적 사회가치적(상권분석, 부동산분석, 연구활성화 등)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보 공유가 선결요건이라며 교통카드 빅 데이터의 사회적 가치 사례를 발굴하고 정보 공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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