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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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주의
  • 김경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1.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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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도 생존력이 강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 주의
일상 생활 속 예방 습관 중요
출처 :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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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김경연 소비자기자] 흔히 여름철에는 높아진 온도와 강한 햇빛 등으로 음식물이 상하거나 변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식중독이나 장염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추운 겨울에도 역시 이러한 질병에 대해 안심할 수는 없다.

 겨울철 장염을 일으키는 질병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칼리시 바이러스 과에 속하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이 바이러스는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한다. 또한,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단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다. 그 뒤에 구토, 발열, 오한,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은 24~60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나 대개 48시간 이상 지속되지는 않아 빠르게 회복된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들은 합병증 발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구토물, 침에 의해서 음식이나 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 역시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어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손 씻기를 꾸준하게 실천해야 한다. 음식은 고온에서 완전히 조리된 식품을 섭취하고, 물 역시 따뜻하게 끓인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섭취해 장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장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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