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 전 피난 안내 영상에 집중하세요!...화재시 영화관에서 대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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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전 피난 안내 영상에 집중하세요!...화재시 영화관에서 대피하는 방법
  • 신경임 기자
  • 승인 2019.11.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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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영상에 나오는 대피로를 숙지하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탈출하기
깜깜한 상영관 내부
깜깜한 상영관 내부

[소비라이프/신경임 기자] 지난 8일 용산CGV에서 불이나 300여 명의 직원과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매점에서 시작된 불은 자욱한 연기를 뿜어냈지만 약 40분 이내에 진압되었다. 이번 용산 사건에서는 불이 금방 꺼졌고 상영관에는 연기가 직접적으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영화관에서 큰불이 난다면 어떻게 대피해야할까?

 

대부분의 상영관은 창문이 없으며 두꺼운 방음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상영 중에는 조명이 모두 꺼지며 스피커에서는 영화의 소리가 크게 울려 퍼져 불이 나면 탈출하기 쉽지 않은 구조이다. 불이 난다면 연기로 인해 시야가 더욱 제한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영화관에서는 이러한 화재 위험에 대비하여 상영 전에 짧은 피난 안내 영상을 틀어준다. 상영관마다 피난로의 위치는 다르며, 입장한 문 외에 본인이 앉아 있는 좌석과 더 가까운 출입문이 있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반드시 피난 안내 영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화재 시, 피난로를 인지하며 직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상영관 계단의 초록색 안내등을 잘 보고 걸어야 한다. 당황하여 서두르다가 계단에서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다.

 

상영관의 출입구뿐 아니라, 해당 건물의 대피로도 숙지하는 편이 좋다. 상영관을 무사히 빠져나왔다 해도 연기가 곳곳에 퍼질 수 있기 때문에 건물을 빠져나와야 한다. 즐거운 영화 관람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작은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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