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에 보던 흑사병이?, 중국 흑사병 발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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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에 보던 흑사병이?, 중국 흑사병 발발 공포
  • 주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19.12.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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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멍구자치구 거주자 2명, 베이징 여행 중 확진

[소비라이프 / 주현진 인턴기자] 중국에서 흑사병이 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민들의 공포감을 자아내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서 폐 페스트 환자 2명이 확인되었다. 환자들은 네이멍구자치구 거주자로 베이징 여행 중 확진되었다. 폐렴형 페스트는 생명에 가장 위독한 유형으로, 공기로도 전염될 수 있어 중국 여행을 앞둔 여행자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잠복기는 대개 3~5일이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출처 :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속 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내유입 가능성은 낮아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중세 시대에 유행해 유럽 인구 1/3의 목숨을 앗아갔던 흑사병이 현대 시대에도 발병했다는 것에 많은 시민이 충격을 받았다. 

실제로 흑사병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2010년부터 2015년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3천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흑사병은 마다가스카르(전지역) 및 콩고민주공화국(이투리주)에서 유행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며 마다가스카르는 검역 오염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현지 방문자는 귀국 시 건강 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민들은 흑사병은 전염성이 있어 혹시나 유입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흑사병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유행지역 방문 시 쥐나 쥐벼룩,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의 사체를 만져서는 안 된다. 발열, 두통, 구토, 가슴 통증 등이 주요 증상이다. 감염되어도 조기(2일 이내)에 발견하여 항생제를 투여하면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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