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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맛’ 추구하는 가심비 소비트렌드….프리미엄 유산균관리발효 루왁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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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맛’ 추구하는 가심비 소비트렌드….프리미엄 유산균관리발효 루왁커피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11.11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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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 김주대 대표, “탄맛이나 쓴맛이 강하지 않고 깊고 부드러운 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사진:  '나만의 맛'을 추구하는 가심비 소비트렌드가 늘어나면서, 깊고 부드러운 커피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고급 발효커피를 선호하는커피매니아가 증가하고 있다/Pixabay제공)
(사진: '나만의 맛'을 추구하는 가심비 소비트렌드가 늘어나면서, 깊고 부드러운 커피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고급 발효커피를 선호하는커피매니아가 증가하고 있다/Pixabay제공)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조금 높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나만의 만족 추구하며 프리미엄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353잔으로 세계 평균 132잔을 훌쩍 넘어섰다. 커피 국내 연간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소비자 기호 역시 높아 지고 있다.

실제로 커피전문점 방문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커피의 맛'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KB국민지주경영연구소가 지난 6 발표한 ‘커피전문점 현황  시장여건 분석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  6명은 선호하는 커피 전문점이 있으며, 커피전문점 방문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커피  것으로 조사되었다.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소비자들은 음식의 맛을 중요시하며 비싼 가격에 대한 지불용의가 높은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나만의 만족’을 추구하는 이른바 ‘가심비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커피   애호가들이 보편화된 맛이 아닌 ‘나의 맛’을 찾아 다양한 종류의 원두커피 경험을 시도하면서 발효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 나고 있다.

한때 동남아시아 사향 고양이가 배설한 커피생두로 채취해 만든 루왁커피가 국내에 도입되면서 프레미엄 발효커피에 대한 붐이 일기도 했다.

사향고양이 장내 유산균에 의해 발효된 생두를 로스팅한  루왁커피는 희소성과 부드럽고 고소한  그리고, 깊고 그윽한  때문에 국내 많은 커피 매니아들이 선호하기도 했다.  

그러나, 루왁커피와 같이 사향고양이 등을 이용한 발효커피는 생산량과 품질이 일정치 않고 동물 학대 논란을 불러 일으키면서  유산균 관리발효 커피가 점차 커피매니아들의 대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유산균발효 커피 '라띠꼬'를 전문적으로 생산유통하고 있는 JST 김주대 대표는 “유산균발효 원두 '라띠꼬' 선별 특화한 유산균으로 관리 발효했다 “따라서, 탄맛이 쓴맛이 강하지 않고 깊고 부드러운 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있다 강조했다.

 대표는 “유산균발효커피는 동물학대와도 무관한 착한 커피이며 가격 역시 자연 발효 루왁커피보다도 합리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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