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앞번호 011, 역사 속으로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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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앞번호 011, 역사 속으로 사라질까?
  • 설지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1.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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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G 서비스 종료 신청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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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설지영 소비자기자] SK텔레콤은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G 서비스 종료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2G 장비 노후화로 통신망 장애 위험이 커지고 단말기 생산이 중단되며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G 서비스 종료를 위해 SK텔레콤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서비스 종료 예정일 60일 전부터 가입자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릴 의무가 있다. 

SK텔레콤은 2G 서비스 사용자를 위해 단말기 보조금 지급이나 요금할인 정책을 시행하여 불편함 없이 4G(LTE), 5G로 옮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만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비스 종료 신청을 승인한다면 '010 번호 통합 정책'에 따라 010 번호로 변경해야 한다. 하지만 번호를 유지하고 싶다면 단말기는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고 번호는 2021년 6월 30일까지는 유지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2G 서비스 종료 시점에 대해 잔존 가입자 수 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며, 서비스 종료 시점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혀 011, 017 등의 2G 휴대전화 앞번호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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