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5 11:09 (월)
2018년 40대 가구의 평균 자산은 4억 4322만원
상태바
2018년 40대 가구의 평균 자산은 4억 4322만원
  • 전동선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1.22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대의 자산관리의 중요성

[소비자라이프/ 전동선 소비자기자]

보험개발원의 2016년 은퇴시장 리포트에서 40대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 3000만원이다. 그리고,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가계금융·복지 조사에서 40대 가구의 평균 자산은 4억 4322만원으로 2년간 34% 상승했다.

우선 40대의 자산 상승 원인으로 부동산 자산의 가격 상승과 저축 및 금융 상품 투자에 따른 금융자산 증가로 제한했다.   

사진 출처 : kb국민은행
사진 출처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의 2018년 12월 부동산 보고서에서 지역별 주택 매매가격 지수를 분석하면, 2015년 12월 주택 가격을 100 으로 기준하여, 2018년 11월 주택가격을 보면 영등포구가 약 33%, 강남구가 약 29%이다. 서울 평균은 약 24% 상승, 수도권은 약 12% 상승, 전국은 약 6% 부동산 자산의 가격이 상승했다.         
 
순수한 저축으로 살펴보면, 2019년 1월, 고용노동부의 임금근로시간 정보시스템에서 2017년 임금 통계량 기준으로 40세부터 44세의 평균 연봉은 5,222만 원, 45세부터 49세의 평균 연봉은 5,299만 원이다. 하지만, 통계청의 2017년 한국의 사회동향에서 소득 대비 소비 수준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이며, 40대는 경상 소득의 63.3%를 소비하면, 연간 약 1,930만 원 저축이 가능하다. 이자를 제외하고 2년간 3,860만 원 저축하면, 2016년 3억 3000만원 대비 약 11.7% 자산 가치 상승했다.         

펀드닥터 제로인에서 923개 인덱스펀드 3년간 수익률을 살펴보면, 인덱스펀드 3년 수익률은 최고 86.55%에서 최하 52.29%이다. 평균수익률이 67.41%로 확인됐다. 

40대는 은퇴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17년 KB골든라이프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 대상의 희망하는 은퇴 나이 평균 65세지만 실제 완전은퇴 나이 75세로 부족한 노후생활비 보완이나 삶의 활력 등으로 완전은퇴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Next 20년, 내 자산을 어디에 둘까. 2018년 12월 미래에셋 은퇴연구소는 일본의 과거 20년이 주는 교훈으로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5원칙을 40대에게 권한다.   

첫째, 은퇴자산은 글로벌로 분산투자해야 한다. 둘째, 은퇴자산은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셋째, 은퇴자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량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넷째, 은퇴자산은 질병·사고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다섯째, 은퇴자산은 적립에서 인출까지 통합적 관점에서 운용되어야 한다.     

보통 40대 직장인은 수입과 소비가 인생에서 정점에 달하는 시기이며, 40대의 자산관리는 앞으로 40년의 삶의 모습이 결정될 수 있기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