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푸드평가] 단풍 구경하러 가기 전, 남산 ‘산채집’ 들려보세요!
상태바
[푸드평가] 단풍 구경하러 가기 전, 남산 ‘산채집’ 들려보세요!
  • 박영실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1.22 13:27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산 왕돈까스 거리의 대표 맛집, 단풍 시즌 맞아 더욱 인기..

[소비라이프/박영실 소비자기자]  울긋불긋 단풍이 한창 물들어 가는 요즘이다. 서울에서 가족 또는 연인과 단풍 구경을 나서기 좋은 곳 중 하나인 남산에 들를 예정이라면, 점심 식사 장소로 ‘산채집’을 추천한다. 

이곳 ‘산채집’의 대표 메뉴는 단연 왕돈까스이다. 이곳의 왕돈까스는 바삭한 일본식 돈카츠에 익숙한 세대들에겐 조금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왕돈까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크기뿐만 아니라 두툼한 두께의 고기에 듬뿍 얹은 소스까지.. 80~90년대 경양식 집에서 먹어보던 옛날식 돈까스이기 때문이다. 맛뿐 아니라 양까지 푸짐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사진 : 남산 '산채집' 메인 메뉴인 '산채비빔밥'과 '왕돈까스'
사진 : 남산 '산채집' 메인 메뉴인 '산채비빔밥'과 '왕돈까스'

돈까스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메뉴로는 ‘산채 비빔밥’과 바삭한 ‘전’ 종류들이 인기다. 특히 야채 튀김 같은 바삭한 식감의 ‘부추전’은 이곳 ‘산채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또 다른 대표 먹거리다. 이 외에도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와 열무김치 등 입맛을 돋게 하는 반찬까지... 맛있는 한 끼를 풍성히 만들어준다.   

‘산채집’에서 든든히 점심을 먹었다면, 남산 둘레길로 본격적인 단풍 구경을 떠나도 좋다. 이번 주에는 더 늦기 전에 깊어가는 가을의 단풍도 보고, ‘산채집’에서 옛날식 왕돈까스와 비빔밥으로 맛있는 식사를 해보면 어떨까.  

‘산채집’은 일명 ‘남산 왕돈까스 거리’로 유명한 서울 중구 소파로 93에 있다.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인데, 라스트 오더는 밤 9시까지 받으니 식당 이용 시 참고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쌈바의여인 2023-09-08 02:58:06
여자 사장이 너무 싸가지가 없습니다

여자 2023-09-08 02:57:17
맛도 너무 없습니다 다시는 안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