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부는 공유경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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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부는 공유경제 바람
  • 이나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1.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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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주방, 공유 차량, 공유 오피스 다양한 형태의 공유경제 시스템 국내 도입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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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이나영 소비자기자] 전동킥보드, 차량 공유, 숙박 공유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경제가 실현되고 있다. 공유경제란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방식으로 대량생산 대량소비가 특징인 20세기 자본주의 경제에 대비해 생겨났다. 생산설비, 물품, 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할 만큼 빌려 쓰고,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 공유 소비를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타다'서비스와 택시업계 간의 갈등으로 공유경제의 개념이 알려지게 되었다. 타다는 렌터카를 기반으로 한 호출 서비스로 고객이 앱으로 차량을 부르면 기사가 딸린 승합차가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여러 사람이 회사 차를 빌려 탄다는 점에서 승차 공유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검찰이 면허도 없는 렌터카 업체가 타다가 콜택시처럼 불법영업을 했다 보고 회사 법인과 대표를 재판에 넘겨 화제가 되고 있다. 

'우버'나 '타다'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가 실생활에서 가장 잘 활용되고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공유경제의 대명사는 '에어비앤비'이다. 에어비앤비는 자신의 방, 집, 별장 등 사람이 지낼 수 있는 모든 공간을 임대할 수 있으며, 2018년기준 191개국 65,000개 도시의 400만 건의 숙박리스트를 제공, 2억6000만 건 이상의 숙박 연결이 이뤄진 세계적인 숙박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최근에는 외식업에 공유경제가 도입된 '크라우드 키친''공유주방' 등이 등장하고 있다. 공유주방은 외식업이 불황을 겪으면서 원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주방을 공유하여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다. 공유주방은 일반적으로 배달음식점들이 창업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입주하며 한 공간을 나눠 약 4평짜리 주방 10여 개를 설치한 뒤 월 고정 이용료만 내고 임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기 침체로 인해 공유의 영역은 무한히 넓어지고 있어 공유경제 플랫폼이 국내에서 얼마나 성장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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