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반려동물 감기 증상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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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반려동물 감기 증상과 예방법
  • 김경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1.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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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은 개 인플루엔자와 폐렴, 고양이는 상부 호흡기 질환에 주의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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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김경연 소비자기자]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가장 빨리 찾아오는 질병인 감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소중한 반려동물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최근 대다수 사람이 실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동물들의 활동량 감소에 따른 면역력 약화와 비만이 감기에 걸리게 되는 주된 원인으로 여겨진다.

 반려견이 감기에 걸린 후 나타나는 증상을 보면, 우선 열, 기침, 콧물, 눈곱, 식욕부진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감기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바이러스에 노출 시 감염률이 95%에 달하는, 전염성이 강한 '개 인플루엔자'에 감염되거나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개 인플루엔자에 걸린 반려견은 40~41도의 고열, 호흡곤란, 누런 콧물, 무기력함 등의 증상을 겪게 되며, 노령견이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강아지라면 심지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반려견에게 이런 증상이 의심된다면 빨리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고 상태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 복용시키고 충분한 물과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양이 역시 환절기에 감기에 걸릴 우려가 있는데, 고양이들은 '상부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칼리시 바이러스 등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이 질환의 증상은 재채기, 콧물, 식욕감소, 심한 눈곱 등이 있다. 상부 호흡기 질환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다행히 회복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한 만큼 증상을 발견하면 바로 동물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반려동물들의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개 인플루엔자와 상부 호흡기 질환 모두 예방접종을 통해서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실내의 온도를 20도 전후로, 실내 습기를 50~60%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청결, 적정 온도 유지와 충분한 영양분 섭취를 도와 바이러스에도 이겨낼 수 있도록 반려동물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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