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부실 공사 문제 곳곳에서 터져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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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부실 공사 문제 곳곳에서 터져나와
  • 주선진 인턴기자
  • 승인 2019.11.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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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한 지 얼마 안된 새 아파트에서 누수 문제 등 하자 발생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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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최근 아파트 부실 공사 문제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의 명지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는 부실 공사로 인해 입주 예정자 중 약 70%가 계약 해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18년 10월 입주 예정이었던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는 벽지에 곰팡이가 피었으며, 바닥은 기울어져 있었다. 거기다 지하주차장은 누수로 인해 물이 흥건했다. 입주 예정자들은 시공사인 중흥 토건에 항의했지만, 건설사에서는 시행사에 문의해보라며 답변을 넘겼다. 하자 보수 건으로 시행사와 협의가 되지 않자 입주 예정자 대다수가 계약금을 포기한 채 계약을 해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현재는 총 222세대 중 50여 세대만 입주한 상태고, 입주 후에도 일부 세대에 천장 누수와 지하주차장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의 두산건설 353세대의 아파트에서도 부실 공사 문제가 나타났다. 올해 1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의 입주민들은 곰팡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입주 초부터 일부 가구에 곰팡이 하자 문제가 있었고,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누수 현상으로 곰팡이 문제가 발생한 가구가 많이 증가했다.

유명한 브랜드임에 비싼 집값을 지불하고도 누수 피해가 발생하자 소비자들은 분노했다. 또한, 계속된 아파트 부실 공사 문제로 ‘선분양 대신 모두 후분양’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 역시 커지고 있다. 시공한 뒤 분양하는 후분양제는 완성된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부실시공 위험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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