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곽소예 소비자기자] 추위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이 감기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목감기나 코감기에 걸리면 일상생활이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에 빨리 떨쳐내는 것이 급선무이다. 감기를 이겨내기 위한 여러 방법 중 많이 쓰이는 것이 몸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이다. 

따뜻한 차는 각종 병원체나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우며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면역력이 좋아지고 목이 아픈 증상을 완화해준다고 한다. 그렇다면 감기에 좋은 차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는 모과차이다. 모과차는 몸의 열을 낮추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목과 같은 기관지를 보호해준다. 뿐만 아니라 가래를 제거하는 데에 효과적이고 몸살과 같은 피로 해소에도 좋다. 특히 모과차는 이 같은 효능 때문에 목감기에 마시기를 추천한다. 

두 번째는 유자차이다. 유자차는 피로 해소에 좋으며, 환절기 건조해진 피부를 미용하는 데에도 좋은 차이다. 또한 식욕을 복 돋아 주는 효과가 있으며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도 좋다. 감기에 걸려 식욕이 떨어져 밥을 잘 챙겨 먹지 않으면 병을 이기기 어려운데, 유자차를 마시면 식욕을 살려 더 빨리 쾌유할 수 있이다.

세 번째는 생강차이다. 생강차는 몸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역할을 한다. 감기에 걸려 몸에 한기가 들었을 때 마시면 좋은 차이다. 또한 몸의 나쁜 독소들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가래나 기침을 막아준다. 생강차 역시 몸살감기나 목감기 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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