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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필수인 스마트폰 보험, 어떤 상품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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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필수인 스마트폰 보험, 어떤 상품이 좋을까?
  • 김산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1.03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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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보험은 뭐가 좋을까? 아이폰 보험 상품 비교!
출처: pixabay
출처: pixabay

[소비라이프/김산 소비자기자] 스마트폰 보급률 95%의 시대에 살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향상되는 성능과 같이 이제는 가격도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다.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로 결코 저렴한 가격대가 아니다. (갤럭시노트 10+, 아이폰 11 pro max 기준) 이런 고가의 스마트폰의 경우 손상됐을 때 수리비 또한 비싼 편이다. 이에 스마트폰 제조사나 여러 통신사에서 스마트폰 보험 제도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국내 처음 도입된 '애플케어 플러스'

애플케어 플러스는 애플의 스마트폰 보험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되었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각종 애플 기기에 적용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등록 시 가입 날부터 2년간의 기술 지원 보증과 소비자 과실에 의한 우발적 손상에 대해 보증을 제공한다. 2년간 최대 2건까지 받을 수 있으며 배터리 서비스 보증 또한 1건 함께 받을 수 있다.

디스플레이 파손의 경우 본인 부담금 4만 원, 전면 손상의 경우 12만 원만 지불하면 된다. 아이폰 XS의 경우 디스플레이 교체 시 44만 원, 전면 교체 시 80만 원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보험을 들었을 때와 들지 않았을 때의 차이가 확연하다. 비용은 26만 9천 원에 일시납으로만 이용 가능하다. 미국의 경우 월 9.99 달러에 할부로 이용 가능하지만 한국은 일시납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이용자가 아니라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양도할 경우 서비스도 함께 양도되며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더 긴 보상기간을 원한다면 'T아이폰케어'

국내 통신사 중 하나인 SKT에서 아이폰 전용 보험 서비스인 ‘T 아이폰케어’를 선보였다. 아이폰 11 출시일부터 가입 가능하며 최대 3년간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애플케어의 경우 2년간 2건의 파손에 대한 보증은 받을 수 있는 반면 T 아이폰케어는 3년간 3건의 파손에 대해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파손만 보증받을 수 있는 파손형, 스마트폰 분실 시 보증받을 수 있는 분실, 파손형 두 가지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비용은 디스플레이 손상 시 4만 원, 전면 교체 시 12만 원으로 애플케어 플러스와 동일하며 분실 시 34만 원에 새 스마트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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