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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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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축제
  • 곽소예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1.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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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열리는 다양한 국내 축제 즐기기... 늦가을 정취 물씬

[소비라이프/곽소예 소비자기자] 12월의 추운 한겨울이 찾아오기 전에 11월달에 국내에서 열리는 축제를 가서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현재 국내에는 늦가을을 실컷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첫 번째는 서울 빛초롱 축제이다.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이하는 빛초롱 축제는 서울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의미 있는 축제이다. ‘서울의 꿈, 빛으로 흐른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 ’서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캐릭터와 아트 작가' 3가지 테마로 구성될 것이며 서울 청계광장부터 관수교까지의 구간에 꾸며질 예정이다. 빛초롱 축제에서는 빛으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소망 등 띄우기, MOON LAMP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니 즐길 거리도 많다.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과 이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불빛 조형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태안 팜파스 축제이다. 충청남도 태안 청산수목원에서 진행되는 팜파스 축제는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광경이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 키가 큰 서양 억새들과 예쁘다고 유명한 핑크 뮬리가 펼쳐진 밭이 세 곳이나 있다. 이미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한 팜파스 축제는, 사진만 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 정원이나 미로 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러 가보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다.  

마지막은 춘천만 갈대 축제이다. 커다란 황금빛 갈대밭과 드넓은 갯벌로 이루어진 순천만 습지는 이미 국내를 대표하는 연안습지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계절마다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들을 볼 수 있는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순천만 갈대 축제는 아침 선상투어, 가을 음악회, 플리 마켓 등 남녀노소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풍부한 축제이다. 이외에도 갈대 빗자루 만들기, 갈대 엽서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있으니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아름다운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11월에 늦가을을 실컷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국내 축제가 준비되어 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답게 끝나가는 2019년을 누리는 것이 어떨까?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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