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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단에서 보이는 친환경을 위한 공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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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단에서 보이는 친환경을 위한 공유 경제
  • 김지수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1.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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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환경시대에 이어 주목받는 공유경제, 이동수단에서도 나타나다
(출처 : 픽사베이)
출처 pixabay

[소비라이프/김지수 소비자기자] 미세먼지, 환경오염 등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필환경시대에 맞추어 물건, 서비스를 공유하여 버려지거나 낭비되는 재화가 없도록 하는 공유경제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공유 경제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청주시의 사례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청주시의 경우 자전거 대여 사업 및 전기차 보급 및 보조금 지원을 하고 있다. 먼저 자전거 대여 사업의 경우 지난 2005년부터 청남교 아래에서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도 기준 무료자전거 이용자 수는 4,118명으로, 주말이면 90여 명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같은 년도 3월에는 시민 955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맡긴 뒤 쉽고 간편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보급 및 보조금 지원의 경우 2019년 기준 상반기 316대를 보급했고 추가 154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규 사업으로 전기화물차 10대, 수소 전기차 10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되는 보조금은 차량 1대당 전기 승용차 1,700만 원, 전기화물차 2,700만 원, 수소 전기차 3,25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청주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법인이다. 

청주 시민이라면 이와 같은 사업들을 눈여겨보아 필환경시대에 맞춘 공유경제를 활용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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