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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전성시대, 상업 활성화의 방안으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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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전성시대, 상업 활성화의 방안으로 떠오르다
  • 양희선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1.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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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부터 전통시장까지, 1인 미디어 활용한 마케팅 열풍 잇따라
출처: pixabay
출처: pixabay

[소비라이프/양희선 소비자기자]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영상 콘텐츠의 발달에 따라 1인 미디어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동시에 1인 미디어가 미치는 영향력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1인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오픈 스튜디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각종 방송 장비 및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를 마련하여, 콘텐츠를 가진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즉석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얻는 방법이다.

지난 9월, 롯데백화점은 건대 스타시티점에 오픈 스튜디오 ‘건다방’을 선보였다. 이는 다양한 연령층이 1인 미디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상품 홍보 효과를 추구하며 실험적인 마케팅으로 주목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오픈 스튜디오를 선택했다. 이는 전통시장 및 지역축제장 등에 이동형 스튜디오를 설치해 1인 크리에이터들이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생중계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지난 9월 서울 신중부시장에서 처음 운영되었다.

이처럼 1인 미디어와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유통업계의 트렌드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도 발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1인 미디어가 소비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단순히 TV 광고를 넘어 1인 미디어가 새로운 소통의 매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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