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조용한 다락방에서 마시는 커피, 수원역 ’91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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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조용한 다락방에서 마시는 커피, 수원역 ’91 COFFEE’
  • 김회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1.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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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감성 가득한 카페, 정성 담긴 시그니처 음료가 일품인 곳

[소비라이프/김회정 소비자기자] 수원역 인근은 항상 많은 인파로 붐비는 곳이다. 그러나 수원역의 한 골목에서 좁지만, 왠지 모르는 안정감을 주는 다락방 같은 분위기의 카페가 숨어있다.

수많은 사람 속을 피해 카페에 들어서면, 작지만 특유의 분위기와 커피 맛으로 인기가 많아 부지런히 커피를 내리는 점원을 마주하게 된다. 어린 시절 몰래 찾은 비밀장소 같은 곳으로, 매우 협소해 앉을 자리는 2층에 마련되어 있다. 

한 사람만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로 좁은 계단을 지나면, 조용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이 나온다. 안쪽에 숨겨진 테이블과 양쪽 벽면에 소형 테이블을 두고 있어, 자리가 없을 때도 많다.

91COFFEE 시그니처 메뉴, 아몬드 코모다
91COFFEE 시그니처 메뉴, 아몬드 코모다

시그니처 메뉴는 ‘아몬드코모다’와 ‘말차세코’이다. ‘아몬드코모다’는 아몬드의 고소한 맛과 생크림의 달달함이 만나 포근한 느낌을 준다. 다른 카페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으로 에소프레소와 생크림, 아몬드 시럽의 조화가 매우 훌륭하다.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말차세코’는 녹차 아이스크림과 말차가 합쳐진 맛이다. 말차 맛이 진해 우유와 합쳐져도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거기에 올라간 녹차 아이스크림은 달콤함을 더해준다. 마지막에는 말린 자몽칩을 올려 자랑할만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병에 담겨서 나오는 밀크티도 유명하다.

‘91 COFFEE’의 메뉴판에는 메뉴마다 레시피가 적혀 있어, 커피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에 아인슈페너, 플랫 화이트와 위에서 언급한 시그니처 메뉴들까지 자칫 생소할 수 있는 메뉴에도 걱정 없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티라미수와 브라우니 등 디저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편안하게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다.

’91 COFFEE’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58-20에 있으며, 수원역점은 2호점이다. 이에 1호점인 행궁점, 3호점 팔달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본점인 행궁점은 화성행궁 골목에 있으며,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세 곳 모두 오픈은 점심 12시로 다소 늦은 편이다. 마감은 오후 10시까지이며, 팔달산은 늦은 오후 11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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