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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엔 영화제 말고 '국제 광고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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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엔 영화제 말고 '국제 광고제'도 있다
  • 김영선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1.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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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에서 매년 8월에 개최되는 '부산국제광고제(ADSTARS)'는 현직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코너 제공
출처 : AD STARS 2019 홈페이지 현장스케치 중 'Exhibiton_1F'
출처 : AD STARS 2019 홈페이지 현장스케치 중 'Exhibiton_1F'

[소비라이프/김영선 소비자기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라 하면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부산엔 그 말고도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가 열린다. 부산국제광고제는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매년 8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컨버전스 국제 광고제다. 관람객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 광고 기법과 광고 콘텐츠에 담겨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소비생활에 있어 무척 상업적인 경향이 짙다고 생각하는 광고도 사실 콘텐츠 산업의 일환이다. 많은 제작자는 '잘 만든' 콘텐츠, 즉 하나의 광고를 창조해내기 위한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부산국제광고제가 존재하는 이유는 광고가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서 무엇보다 인류에 공헌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해당 광고제는 공익 광고 부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 각국의 광고 캠페인을 보여주기도 하고, 광고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갈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공유한다.

해당 광고제에는 일반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코너(창조캠프, 창조스쿨, 출품, 전시/관람 등)를 마련한다. 예를 들어, VR기기를 착용하여 영상 콘텐츠를 '체험'해보고 다른 콘텐츠를 더빙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각종 전시를 비롯해 세미나, 강연, 취업설명회도 준비되어 있다. 나아가 영스타즈, 뉴스타즈 등 주니어 광고인을 위한 경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니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뜻깊은 경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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