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좋아요”, 1인 가구의 증가
상태바
“혼자가 좋아요”, 1인 가구의 증가
  • 고은영 인턴기자
  • 승인 2019.11.05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10년간 혼자 살 게 될 것이라 예상하는 응답자 비율 증가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소비라이프 / 고은영 인턴기자] 주변을 둘러보면 직장이나 학교 주변에 거주하기 위하여 1인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비자발적 이유와는 다르게 최근에는 자발적으로 1인 생활을 희망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6월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간된 [2019 한국 1인 가구 보고서]는 한국의 1인 가구가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밝히며, 인구 증가율이 마이너스가 되는 시점에도 1인 가구 성장률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을 설명했다.

현재 한국의 1인 가구는 약 526만 가구이다. 이는 국민 100명 중 11명이 1인 가구임을 나타낸다. 전문가들의 견해로 보았을 때, 한국의 총인구는 2028년을 기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미혼율이 상승하고 가구 형태의 변화를 주는 요인이 다양해짐에 따라 1인 가구 수는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 전망된다. 현재 1인 가구는 벌써 서울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이미 30%를 초과한 실정이다.

연령대별 결혼 의향을 조사했을 때, 여성이 남성보다 결혼 의향이 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0대의 경우 여성이 4.2%, 남성이 8.2%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이후 30대부터 여성과 남성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50대의 경우 여성이 45.1%, 남성이 25.3%로 극심한 차이를 보였다.

현재 1인 가구로 생활하는 가구원의 절반 이상이 향후 10년 이상 혼자 살 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응답자 비율 또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YOLO(You Only Live Once) 라이프가 대두되면서 결혼 대신 취미활동이나 국내외 여행으로 시간과 비용을 할애하고자 하는 성향이 짙어졌는데, 향후 수년간, 이 추세가 지속하리라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