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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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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 성황리에 막 내려
  • 주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19.10.11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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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산업 전시 및 지역 우수 사업 성과전시, 스토리피칭 및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 마련돼

[소비라이프/주현진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과 2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전국 각지의 콘텐츠 산업 관련 관계자 및 바이어,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주말을 맞아 일반 관람객들의 방문도 줄을 이었다. 

2019 넥스트 콘텐츠페어
2019 넥스트 콘텐츠페어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VR, AR, 일러스트 등의 콘텐츠 산업에 관한 전시를 비롯하여 MCN 라이브, 음악창작소 쇼케이스 등의 부대행사도 개최되었다. 또한 지역 공공 캐릭터 축제 및 지역 우수사업 성과전시, 지역 스토리피칭 및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어모았다. 경기도 고양시의 인기 캐릭터인 ‘고양고양이’ 등을 비롯한 지역 캐릭터 축제 및 VR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부모와 함께 전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지역 공동관 및 개별 참여기관(업) 156개사 465 부스의 규모가 참가했으며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비즈매칭, 모의 크라우드 펀딩, 컨퍼런스 및 피칭 등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지원 행사도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지역 대표 콘텐츠 사업자들도 다수 참여해 지역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컨벤션홀에서는 토크 콘서트인 링크 콘서트를 열어 인기 문화인들을 초청해 관련 산업 종사자 및 지원 희망자, 일반 관람객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5일에는 드라마로도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정경윤 작가와 ‘레드슈즈’의 홍성호 감독이, 10월 6일에는 장항준 영화감독이 강연자로 나섰다. 

행사 진행 기간이 마침 부산국제영화제 기간과 겹친 덕분에, 수도권 등 부산·경남 지역 외에서도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많이 방문하였다. 전시장을 방문한 A 씨는 콘텐츠 산업에 관심이 많은 데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여 많은 영감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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