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지난 3일 영화 축제의 꽃인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개편을 진행해 조금 더 풍성한 영화제로 우리에게 다가올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카자흐스탄 감독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리사 타게바의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며,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가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영화제의 각종 행사는 기존의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비프빌리지, 남포동에 이어 부산 시민공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시민공원은 부산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BTS의 뷔가 방문해 ‘뷔 로드’로 유명해졌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들과 함께한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넷플릭스의 영화 <더 킹: 헨리 5세> 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는 점이다. <더 킹: 헨리 5세>는 인기에 힘입어 1분 21초 만에 매진되었다.

9월 20일 오픈한 개막식과 폐막식 티켓은 매진되었으며 일반상영작 예매는 현재 진행 중이다. 예매는 PC 웹 및 모바일 웹 또는 BNK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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