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SNS 1인 마켓 속 늘어나는 소비자의 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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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SNS 1인 마켓 속 늘어나는 소비자의 피해사례
  • 김우정 인턴기자
  • 승인 2019.10.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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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전 규정을 필독하고 결재해야...
사진: Pixabay
출처 pixabay

[소비라이프/김우정 인턴기자] SNS의 영향력이 사회 전반적으로 늘어나면서 SNS 1인 마켓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활발한 SNS 1인 마켓의 대표적인 채널 인스타그램에 ‘인스타마켓’을 해시태그로 검색한 결과 29.7만 개, ‘판매중’을 검색한 결과 58.4만 개로 SNS 1인 미켓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SNS의 영향력을 이용해 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SNS 마켓 이용으로 인한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피해 사례는 반품 및 교환 거부, 운영중단 및 폐쇄, 배송 지연, 연락 두절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반품 및 교환 거부의 경우 구매전 환불 및 교환 조항 등을 유심히 읽어보고 판단해야 한다.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서 신발을 구매했다는 최 모 씨는 “평소에 사고 싶던 스타일의 신발이 있어서 바로 결제를 했다”며 "사이즈가 좀 작은 거 같아 환불 신청을 했는데 환불 불가라는 규정이 있었다”고 전했다. “들뜬 마음에 환불 불가 규정을 확인하지 못했는데 다음에 SNS 마켓을 이용할 때는 유의해야 할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카드 결제 거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도 있었다. 피해자 이 모 씨는 “마음에 드는 핸드폰 케이스를 보고 구매하려고 했는데 가격 문의를 하려면 판매자에게 DM을 보내야 하는 시스템이었다”며 “DM을 보내서 가격을 문의했더니 카드 결제는 안 되고 계좌이체밖에 안 된다는 답변을 받았고 심지어 현금영수증 발행도 안 된다고 했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SNS 마켓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의 범위와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졌다는 장점이 있지만, 늘어나는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로 SNS 마켓에 대한 이미지가 점차 훼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 일반 시장에 비해 자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SNS 마켓에 대한 규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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