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급증 원인, 조개젓 섭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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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급증 원인, 조개젓 섭취 주의
  • 김경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9.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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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환자 급증 현상에 대해 ‘조개젓’이 발병자 수 급증의 원인으로 대두
출처 :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
출처 :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

[소비라이프/김경연 소비자기자]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해 감염되는 질환인 A형 간염 환자 수가 올해 급증함에 따라 감염 예방에 중요성이 커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2019년 A형 간염 신고 건수는 1월부터 9월까지(9월 6일 기준) 14,214건으로 작년 동일시기 발생 건수인 1,818건에 비해 약 7.8배 정도 증가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 후 나타나는 주된 증상으로는 평균 30일 정도의 잠복기 후에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오른쪽 윗배의 복부 통증 등 일차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그 후 일주일 이내에 황달 징후 및 검은색의 소변의 증상이 나타난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위 언급된 증상이 미미하거나 없기도 하다. 어린아이들은 잠깐 앓다가 나을 수 있지만 성인의 경우, 심하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이번 A형 간염 환자 급증 현상에 대해 ‘조개젓’이 발병자 수 급증의 원인으로 대두하였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발생한 A형간염 집단 발생 26건 중, 21건에서 조개젓 섭취가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감염을 막기 위해 당분간은 주 감염 원인인 조개젓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조개류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간혹 먹어야 한다면 반드시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며 A형 간염 감염자와 접촉을 피하고 병원과 보건소 등에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A형 간염에 걸린 적이 없거나, 면역이 없다면 6개월~12개월 간격으로 2차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오염된 조개젓 제품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터넷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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