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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추가 채용 실시...공시생들 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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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추가 채용 실시...공시생들 반겨
  • 주선진 인턴기자
  • 승인 2019.10.15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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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에서 건축, 토목직 공무원 추가 채용 진행
국방부, 육·해·공군, 해병대 군무원 1138명 추가 채용 실시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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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2019년도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서 난이도 조절 실패로 ‘토목직’ 대규모 과락 사태가 발생했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토목직 공무원 합격자가 미달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일부 지역에서 건축, 토목 직렬에 대해 공무원 추가 채용을 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추가 채용 공고가 발표된 지역은 제주, 인천, 경북, 충북 지역이다.

추가 채용에 대해 공시생들은 반기는 입장이다. 공시생 커뮤니티에서는 “추가 채용이 있을지 몰랐다.”, “하늘이 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토목 직렬이라도 유례없는 추가 채용이기 때문에 타 직렬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이 응시할까 봐 걱정된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지난달 20일에는 국방부,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의 군무원도 추가 채용 공고가 발표되었다. 1차 채용에서 충원되지 않은 직렬을 중심으로 1,138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얼마 전 육군 군무원 채용관리 홈페이지에 ‘군무원 추가 채용 테스트’ 페이지가 올라왔지만, 추가 채용이 아니라는 뜻을 밝힌 적이 있다. 공시생들은 “테스트 페이지가 진짜였다.”라며 추가 채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방직 공무원 추가 채용 일정은 지자체마다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군무원 추가 채용 원서 접수는 10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한국사와 영어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영어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원서접수 전까지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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