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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달린다! 이제는 마라톤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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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달린다! 이제는 마라톤 붐!
  • 김산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0.15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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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로 마라톤 인기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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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김산 소비자기자] 최근 젊은 층에서 마라톤의 인기가 상승세다.

4, 5만 원에 가까운 참가비를 내야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사전 접수를 하며 참가한다. SNS에는 마라톤에 참여한 인증 사진을 올리며 자랑하는 문화가 생기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유명 스포츠 브랜드도 앞다투어 마라톤 행사와 협업하여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에게 유니폼을 제공하고 유명 연예인을 홍보모델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로 마라톤을 찾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2019 미즈노 릴레이 서울’은 지난 6월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렸다. 팀으로 즐길 수 있는 ‘팀 릴레이 레이스’가 있어 색다른 마라톤으로 인기다. 행사 진행자로 개그맨 양세찬이 선정돼 유쾌하게 진행되었고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 행사에는 5,000명이 참가자가 12km를 완주하였다.

각종 마라톤 행사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부산 벡스코에서 광안대교를 지나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2019 아디다스 마이런’이 개최되었다. 총 2만 명의 참가자들이 해변을 따라 10km를 달렸다. 이외에도 대구에서는 ‘국제마라톤 대회’, 제주도에서는 ‘버닝런 에어’가 진행되었다.

다음 달에 열리는 ‘2019 JTBC 서울마라톤’의 참가 접수가 시작됐다. 2,000명 선착순 모집을 진행한 얼리버드는 47분 만에 마감되었고, 총 2만 명의 참가자들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마라톤은 유명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하며 홍보대사로는 가수 청하가 발탁되었다. JTBC 서울마라톤은 42.195km 풀코스, 엘리트 마스터즈 코스, 10km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휠체어 부문도 함께 운영한다. 풀코스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10km는 여의도 공원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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