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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까지 번진 4차 산업혁명의 열풍, ‘스마트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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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까지 번진 4차 산업혁명의 열풍, ‘스마트 팜’
  • 양희선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0.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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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인구 증가 추세와 함께 영농 정착 지원책으로 스마트 팜 조성 정책 선보여
출처: '스마트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출처: '스마트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소비라이프/양희선 소비자기자]  최근 귀농 인구의 증가 추세와 함께 정부에서는 다양한 영농 정착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귀농, 귀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창업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하고 다방면으로 지원금을 조달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볼 만한 영농 정착 지원 정책으로는 ‘스마트 팜’ 사업이 있다.

‘스마트 팜’이란 비닐하우스나 축사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원격, 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는 농장을 일컫는 말이다. 이는 작물의 생육 정보와 환경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노동력과 에너지의 투입을 감소시키면서도 농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은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스마트 팜의 주요 분야로는 ‘스마트 온실’, ‘스마트 과수원’, ‘스마트 축사’ 등이 있다.

스마트 팜 사업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과 함께하며, 관련 자료는 ‘스마트 팜 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스마트 팜 사업의 자세한 현황과 더불어 스마트 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정보  및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이 게시되어 있다. 또한 스마트 팜 교육을 신청해 교육 과정에 따라 스마트 팜에 대해 상세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의 스마트 팜 성공 사례와 함께 스마트 팜의 기술을 수출하여 글로벌화를 시도하는 행보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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