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최누리 소비자기자] 아이 한 명을 성인이 될 때까지 키웠을 때, 억 단위의 큰돈이 양육 비용으로 빠져나간다고 한다. 맞벌이하고, 추가 근무를 하거나 겸업을 한다 해도, 예비 부모에게 몇억이란 돈은 큰 부담이 되기 마련이다. 특히 출산을 앞둔 여성(특히 저소득층)에게 양육 비용은 경력 단절과 육아휴직을 편히 쓸 수 없는 사회적인 문제와 연결되기 때문에 더욱 부담될 수 밖에 없다. 내년에 출산 예정인 산모에게 이 같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롯데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롯데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는 롯데 그룹과 대한적십자사 대전 세종지사가 함께 진행하는 출산 지원 프로젝트이다. 임신과 출산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저소득층 산모(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산모)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의 기간은 2019년 6월부터 내년인 2020년 5월로, 해당 기간에 출산했거나 출산할 예정인 저소득층 산모가 지원 대상이다. 해당 기간에 출산한 산모에게는 전동유축기나 젖병 소독기(택 1)를 포함한 힙시트, 피아노체육관, 아기 체온계, 바운서, 분유 포트, 방수요를 포함하는 출산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롯데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뒷자리 별표처리) 등이 있다. 신청 자격과 심사, 지원 품목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의 맞춤 지원-출산용품 항목을 참고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