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삼겹살 가격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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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삼겹살 가격 폭등?
  • 설지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9.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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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구제역 발생 당시 , 돼지고기 10% 상승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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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설지영 소비자기자] 파주시에 있는 양돈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약이 없고 폐사율이 100%로 알려져, 방역 당국은 48시간 전국 가축의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려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당국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전국 14개 주요 축산물 도매시장의 돼지고기 평균 경매가가 16일 kg당 4,558원에서 17일 오후에는 6,062원으로 32.9% 올랐다. 특히, 파주에서 가까운 수도권 도드람 공판장에서는 59.8%나 급등했다. 

이미 중국은 지난해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며 전년 같은 시기에 비교해 돼지고기 가격이 46.7%나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해 20개국에 발병하며 세계적으로 17%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0년 구제역 발생 당시 돼지고기가 사용되는 햄, 만두, 가공식품의 소비자가격이 약 10%가량 올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장기화될 경우, 공급 부족으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과 닭고기 등 기타 육류 가격도 폭등할 수 있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산 고비로 예상되는 일주일 동안 정부의 강력한 초동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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