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조유성 소비자기자] 일반 은행의 예금통장뿐만 아니라 증권사의 증권계좌 개설이 늘어나는 추세다. 증권계좌를 개설할 경우 주식뿐만 아니라 펀드, ELS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 해외 주식에까지 두루 투자할 수 있어 용이하다. 증권계좌 개설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수수료 무료 혜택의 여부이다. 대부분 증권사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새롭게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계좌에 대해서는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간도 x 년 무료에서부터 평생 무료까지 다양하다. 당연히 최대한 오랜 기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주는 증권사가 유리하다.

둘째, 다양한 해외 주식 거래 가능 여부이다. 기본적으로 미국, 일본, 중국, 홍콩의 주식 매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내가 미래 베트남 등의 신흥국 주식도 매매할 것 같다고 한다면 베트남 주식을 중개하는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요즘은 해외 주식 거래에 대해서도 다양한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으니 이를 활용할 수도 있어야 하겠다.

셋째, 해당 증권사의 잦은 전산 오류 여부이다. 증권사가 잦은 전산 오류가 있다면 매매 거래 등에 있어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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