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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9월, 국립중앙도서관의 추천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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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9월, 국립중앙도서관의 추천도서는?
  • 양지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9.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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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의 9월 사서추천도서가 8권 올라왔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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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양지은 소비자기자] 독서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이 왔다. 가을 중에서도 9월은 독서의 달로 독서의 달을 맞아 전국 도서관에서 독서에 관한 행사를 하며 책 읽기를 장려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달 사서추천도서를 선정한다. 책과 함께 생활하는 현장 사서가 매월 좋은 책을 추천하여 소개함으로써,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의 9월의 추천도서는 어문학, 인문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에서 각각 두 권씩 총 여덟 권이 선정되었다. 어문학 계열에서 '상냥한 사람(윤성희 저)', 에세이인 '러브 인 프렌치 : 미국여자, 프랑스 남자의 두 언어 로맨스(로런 콜린스 저)' 두 권이 선정되었다. 인문과학에선 공감이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 공감의 두 얼굴(프리츠 브라이트하우프트 저)', 일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출근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월요일 아침의 심리학(하유진 저)'이 선정되었으며, 자연과학 분야에선 기억에 관해 탐구하는 '해마를 찾아서 : 인간의 기억에 대한 모든 것(윌바 외스트뷔 저)'과 올바른 식용 방법을 알려주는 '식물학자의 식탁(스쥔 저)'이, 사회과학 분야에선 '포스트트루스 : 가짜 뉴스와 탈진실의 시대(리 매킨타이어 저)', '당신은 왜 인간입니까(송은주 저) 두 권이 선정되었다.

선정되는 책들의 기준은 인문, 사회, 자연, 어문학 등 KDC 10개의 주제 분야에서 선정이 된다. 선정 방법은 매월 1회, 주제 분야의 담당 사서가 선정기준에 따라 추천 대상 도서를 조사, 선정하고 그 선정된 도서를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심의위원회에서 추천도서를 심의한 후 선정한다. 도서관 신착도서를 중심으로 초판 발행 6개월 이내의 도서로 다양한 이용자가 읽을 수 있는 주제 분야별 도서여야 한다. 또한, 독자의 흥미와 독서 욕구를 유발하고 자료의 내용이 충실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도 높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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