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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도 아픈...통풍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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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도 아픈...통풍이십니까?
  • 홍석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9.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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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예방과 치료는 식습관이 가장중요해

[소비라이프/홍석현 소비자 기자] 통풍은 관절 내 공간과 조직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비교적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현대인들이라면 남녀노소 걸릴수 있는 것이 통풍이다.

건강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환자들은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통풍은 관절의 통증, 다양한 신장 질환 등을 일으키며 심해지면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말 그대로 바람이 불어도 아프다는 뜻의 통풍은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며 심해질 경우 일상생활이 힘들어 질 수 있다.

통풍의 예방과 치료는 평소 먹는 음식의 식습관이 가장 중요한데, 요산 함량이 적고 알칼리성의 음식을 많이 먹는다면 통증이 많이 완화 될 수 있다.

통풍에 악영향을 주는 음식에는 퓨린이 다량 함유된 육류, 그리고 요산의 생성량을 높이는 술 등이 있다. 그 예로 ‘치맥’ 즉 치킨과 맥주가 있다.

사진출처: Pixa Bay
출처: pixabay

또한 고소한 감칠맛이 일품인 막창, 곱창, 대창류와 같은 내장 부위 또한 가급적 피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이러한 내장 부위는 퓨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통풍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사진출처: Pixa Bay
출처: pixabay

또한 정어리, 멸치, 고등어, 가리비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생선류 또한 피해야 한다.

그렇다면 통풍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피티산 성분으로 인해 신체 독소를 배출해주고 있는 현미나 요산을 녹여주는 효과를 보이는 약칼리성 식품인 김, 미역 등과 같은 해조류가 있다. 또한 물을 많이 섭취하여 체내의 퓨린 농도를 낮추는 것도 효과가 있다.

사진출처: Pixa Bay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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