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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4대 전통으로 운영 중인 마포구 한식 맛집, 역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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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4대 전통으로 운영 중인 마포구 한식 맛집, 역전회관
  • 김우정 인턴기자
  • 승인 2019.09.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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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불고기’와 ‘산낙지구이’가 대표메뉴
사진: 역전회관의 '바싹불고기'와 '보쌈'
사진: 역전회관의 '바싹불고기'와 '보쌈'

[소비라이프/김우정 인턴기자] 마포구 공덕역 근처에 4대째 운영 중인 한식 맛집이 있다. 바로 역전회관이다. 국내 최초로 바싹불고기 메뉴를 개발했으며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맛집으로 선정됐다. 4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어 넓은 좌석이 갖춰져 있다.

역전회관의 대표메뉴는 바싹불고기와 산낙지구이다. 두 메뉴 모두 직화 석쇠에 구워져 나와 불맛이 난다. 바싹불고기는 역전회관의 양념 비법으로 48시간 이상 숙성해서 차별화된 맛을 낸다. 매콤달콤한 양념의 산낙지구이는 쫄깃한 식감이 맛을 더한다. 가격은 비싼 편이다.

4인 이상이 방문했을 시에는 세트 메뉴를 주문해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바싹불고기, 산낙지구이, 보쌈으로 구성된 인생 역전 상차림이 가장 인기가 좋다. 3개의 메뉴를 세트 메뉴로 주문하면 선지술국이 무료로 제공된다.

세트 메뉴로 주문하면 소수로 오는 것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나 모임 장소로 인기가 좋다. 예약해서 방문하는 단체손님들이 많아서 예약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대기를 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역전회관은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37길 47에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이다. 맛집 프로그램에 꾸준히 방영되고 있으며, 미쉐린 가이드 2019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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