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생활습관병 '대사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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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생활습관병 '대사증후군'
  • 최누리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0.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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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활습관은 어떤가요?
출처-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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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최누리 소비자기자] 현대인들은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기, 운동 부족,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부족한 수면시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물론 이는 과거와 달리 경제 발전과 치열하고 바쁜 일상으로의 변화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결코 좋은 변화는 아니다. ‘생활습관병’이라 불리는 대사증후군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대사증후군이란 뇌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이상 상태들의 집합으로, 체지방 증가, 혈압∙혈당 상승, 혈중 지질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대사증후군은 단일한 질병이 아니라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질병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사증후군의 발생 원인은 매우 복잡하고 부분적으로 이해되고 있으나, 크게 유전적 요인, 비만, 교감신경의 활성 증가, 스트레스,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신체활동의 감소, 저체중 출산이라는 일곱 가지로 원인을 나눌 수 있다. 이 중 비만, 스트레스, 신체활동의 감소라는 세 가지가 생활습관과 관련된 요인이므로, 큰 지분을 차지한 것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에는 ▲복부비만 :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 고중성지방혈증 : 중성지방 150mg/dL 이상 ▲ 낮은 HDL 콜레스테롤 혈증 : 남자 40mg/dL, 여자 50mg/dL 이하 ▲ 높은 혈압 : 130/85mmHg 이상 ▲ 혈당 장애 : 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병 과거력, 또는 약물복용이 있다.

위의 5가지 요소 중 3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를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수다. 다양한 영양소를 매 끼니 섭취하고, 유산소 운동을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실천하기 어렵다면 짧은 시간에 여러 번 나누어 운동을 시행하거나 일상생활 중 움직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두 배 이상 높이며, 당뇨병의 발병을 10배 이상 증가시키기 때문에 현대인의 생활습관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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