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트렌드로 떠오르는 뉴트로(New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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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트렌드로 떠오르는 뉴트로(Newtro)
  • 김경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9.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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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Newtro)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
제품 출처 : 시계 방향으로 게스(GUESS), 휠라(FILA), SPC 삼립, 농심
제품 출처 :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게스(GUESS), 휠라(FILA), SPC 삼립, 농심

[소비라이프/김경연 소비자기자] ‘유행은 돌고 돈다.’라는 말이 이제는 하나의 문화적 특징으로 자리 잡은듯하다. 이러한 분위기 속 새롭게 떠오르는 ‘뉴트로(Newtro)’ 경향을 소개한다. 뉴트로(New+Retro)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뉴트로(New+Retro)’는 짧게 사라지는 단순 유행에만 그치지 않고 2019년 사회 전반의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뉴트로 감성을 통해 장년층은 옛 향수를 느끼고, 밀레니엄 세대는 접해본 적 없는 과거의 것에서 새로움을 느끼고 나름대로 해석하며 즐기고 있다. 이러한 뉴트로 트렌드는 패션, 뷰티 업계 중심으로 시작되어 이제는 외식 및 식품 업계에서도 대세로 떠올랐다.

뉴트로 감성은 패션업계에서도 두드러진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 80년대~90년대에 유행하던 제품의 디자인을 변형해 출시한 제품들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생활용품 분야에서도 과거에 사용하던 음료수병과 제품 로고가 붙어있는 유리컵, 과거 분식집에서 주로 사용하던 초록색 접시 등도 뉴트로 감성에 발맞추어 연일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 역시 이러한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극 중 시대적 배경인 1980년대 제품들과 패션, 그 시대의 가수들과 그들의 앨범들 등이 젊은 밀레니엄 세대들에게 새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와 젊은 세대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증가시켰다. 

외식 및 식품 업계에서는 과거의 감성이 재현된 뉴트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을 리뉴얼하고, 식품의 패키지를 과거의 사랑받았던 그 시절 제품의 모습과 똑같은 디자인으로 변경해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뉴트로 감성은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장수 막걸리로 유명한 서울장수의 뉴트로 상품은 9개월 만에 270만 병 판매를 돌파했고, 하이트진로가 1970년대 진로 소주를 재해석한 출시한 제품도 높은 판매액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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