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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스타트업 창업에 필요한 투자자 유치... 엔젤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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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스타트업 창업에 필요한 투자자 유치... 엔젤투자자
  • 성주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9.06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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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계, 국민경제적으로 경제적인 효과 불러올 수 있어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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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성주현 소비자 기자]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은 초기 자금 마련을 위해 투자자를 유치하는 것이 필수적인 사업 과정 중 하나이다. 그중 엔젤투자자는 사업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창업자에게 창업 초기 부족한 자본을 투자하고 경영노하우를 지원하여 투자지분에 해당하는 이익배당이나 주식양도차익을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개인투자자를 말한다.

엔젤투자는 고위험 고소득을 기대하는 개인 투자자 자금이며 단순하게 자금을 지원하는 수단이 아니라 창업기업에 자문 역할을 하고 경영이나 사업 경험과 성공노하우를 기업에 전수하여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엔젤투자자는 비교적 금전적 여유가 있고 기업경영에 경험 있는 개인투자자이다. 엔젤이 투자하는 기업은 주로 초기 조직단계에 있고 투자위험이 큰 벤처기업이기 때문에 피투자기업의 사업 전망에 대한 안목이 필요하다. 따라서 초보 엔젤의 경우 사업 경험이이 많은 엔젤과 공동 투자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들은 벤처캐피탈보다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한다는 특징이 있다. 벤처캐피탈이 투자하는 성장단계의 기업보다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위험이 높다. 그러나 엔젤이 생각하는 수익률은 높아서 3년 후 원금 대비 3배 이상으로 높게 기대하는 경우도 있다.

엔젤의 투자수익률과 투자받은 기업의 실패율은 다르다. 엔젤은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자금투자뿐만 아니라 재무 전략, 마케팅 등 경영지원을 하여 기업의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투자의 성공률을 제고하고자 한다. 비록 엔젤투자가수익을 얻지 못하여도 투자받은 벤처기업이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엔젤투자는 개인 스스로 결정하여 투자한다는 점에서 기업 형태를 갖춘 벤처캐피탈보다 투자 전략이 체계적이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이 자유롭게 활동함으로써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평가하여 투자한 후 경영 지원하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있어서 개인의 역량으로 유연한 투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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