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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역사도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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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역사도서' 추천
  • 주선진 인턴기자
  • 승인 2019.08.31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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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통해 현재의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역사의 쓸모'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통해 현대사를 깊게 통찰할 수 있는 '나의 한국 현대사'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

[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올해는 광복절 제74주년으로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인한 불매운동으로 더욱 뜻깊은 광복절을 보냈다. 국산 제품을 사용하자는 애국마케팅과 더불어 각종 광복절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 가운데, 서점에서도 ‘역사 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역사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몇 가지 역사 도서를 추천하고자 한다.

출처 : 교보문고
출처 : 교보문고

역사의 쓸모
최태성 역사 선생님이 출간한 도서로 출간하자마자 화제가 된 도서다. “길을 잃고 방황할 때마다 나는 역사에서 답을 찾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이 책은 역사를 통해 배운 것들을 이야기로 펼쳐내고 있다.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인생의 교훈을 찾고 현재의 삶에 적용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준다. 쉽게 술술 읽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출처 : 교보문고

나의 한국 현대사
유시민이 살아온 한국 현대사의 삶을 시간 순서에 따라 펼쳐낸 책이다. 1959년부터 2014년까지 55년의 기록으로 굵직한 사건을 통해 현대사를 깊게 통찰할 수 있는 책이다. 다양한 관점에서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현대사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 호평을 받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출처 : 교보문고

소년이 온다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로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 동안 있었던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담아낸 책이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참혹했던 5월의 광주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담담하면서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광주의 역사를 다시금 환기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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