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황태인 소비자기자] 부천시청 옆 사거리에 '금화왕돈까스'가 생겼다.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newtro) 스타일의 감성을 따르는 돈가스 및 냉모밀 음식점이다. 모든 돈가스 메뉴에는 꽈배기를 포함하고 있으며, 냉모밀은 세숫대야 크기의 그릇에 담겨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생긴 돈가스 음식점답게 평일 점심 및 저녁은 사람들로 인산인해이다.

'금화왕돈까스'에서는 메뉴판의 글자체를 예스럽게 표현하고, 음식점의 역사와 유래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등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격이 인근 돈가스 음식점에 비해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고, 꽈배기의 경우에는 따로 구입하거나 리필이 어렵다는 점이 아쉬웠다. 특히, 세숫대야 모밀의 경우에는 그릇 크기에 비해 양이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졌다. 

금화왕돈까스는 경기 부천시 중동로 244 상록센트럴타워 1층에 위치하며, 매일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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