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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제동장치 시험 국내서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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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제동장치 시험 국내서도 가능해진다.
  • 성산
  • 승인 2013.05.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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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장치 국산화·복합시험센터 건립 추진

국토교통부는 2013년 5월 30일 김포공항 컨벤션센터에서 민간·군용 항공기 제동장치 등의 복합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주)데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기술진입 장벽으로 인해 항공안전을 담보하는 핵심부품인 항공기 제동장치에 대한 제작·수리 기술은 물론 제작·수리 후 성능시험 능력이 없어 제작·수리·시험 일체를 미국 등 외국에 의존하여 매년 약 500억원의 외화를 유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항공제품의 국산화 능력 배양을 위해 R&D 사업으로 2011년부터 항공기용 제동장치의 정밀시험장비(Dynamometer)와 브레이크 디스크 재생 수리 기술을 국산화 개발중에 있으며, 2013년말까지 정밀시험장비(Dynamometer)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민․군 항공기 제동장치 모두 정밀시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복합 시험센터 건립을 국토부와 (주)데크간 공동으로 추진하고, 국토교통부는 항공 R&D 개발품인 정밀시험장비(Dynamometer)를 제공하고 (주)데크는 부지․시험센터 건물 등을 각각 지원하여 ‘13년말까지 건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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