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 출발 SRT 지연, 승객들 큰 불편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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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출발 SRT 지연, 승객들 큰 불편 겪어
  • 주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19.08.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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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시간보다 1시간 10분 지연돼, 서울교통공사 수험생들 전전긍긍

[소비라이프 / 주현진 인턴기자] 지난 24일 오전 6시 21분 광주송정역을 출발한 SRT 열차가 기계 결함으로 도착 예정 시간보다 1시간 10분이 지나서야 수서역에 도착했다.
 
SR에 따르면 604 열차의 ‘자동제어장치’에 이상 신호가 감지돼, 정비를 마친 후 다시 열차를 출발시켰으나 같은 문제가 발생하였고 운행이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린 SR은 오전 8시쯤 익산역에서 비상 열차로 승객들을 이동시켰다. 

이날은 서울교통공사의 시험이 있던 날로, 지방에서 상경하는 수험생들이 예정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등, 많은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의 시험 입실 시각은 9시 30분까지였으나 승객들은 수서역에 9시 40분쯤 도착하였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형평성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입실 시간을 늦출 수 없었고, 서울까지 상경한 학생들은 허탈감을 안고 돌아가야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방 공기업이기 때문에 부득이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이번 일을 계기로 누리꾼들 및 수험생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서울로 한 번 상경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까닭에, 주머니가 가벼운 수험생들이 전날 미리 상경하는 것은 금전적 부담이 크다. 또한 공공기관 입사 준비를 하는 수험생들은 보통 한 기업만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기업에 응시하기 때문에 더욱 부담될 수 있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입장이다.

출처 : 청와대 국민청원
출처 : 청와대 국민청원

과거에도 청와대 국민청원사이트를 통하여 광역시별로 필기시험 고사장을 마련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현실적으로 고사장을 마련하기 어렵다면 수험 시간을 너무 이른 시간으로 잡지 않는다든지 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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