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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여름철 바이러스성 질환에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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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여름철 바이러스성 질환에 주의해야
  • 황태인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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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워터파크 및 물놀이장, 피부병 발생 등 위생 상태의 문제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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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황태인 소비자기자] 편의시설이 좋은 장소를 찾아 떠나는 휴가가 트렌드가 되며 편의시설과 접근성이 모두 좋은 워터파크 또는 물놀이장이 피서지로 인기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몰리는 워터파크와 물놀이장의 위생은 안전할까.

오염된 물은 먼지, 세균, 바이러스가 옮겨다닐 수 있는 최적의 매개체이다. 특히, 유행결막염, 수족구병, 피부염 등은 물에 오염된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될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따라서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거나 많은 사람이 이용해 빠르게 더러워지는 물놀이장과 워터파크의 경우,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특히, 상처 등 환부가 있는 경우에는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물놀이 후 샤워와 같이 개인적인 위생관리를 필수로 해야 한다.

한편, 일부 워터파크 및 물놀이장은 독한 소독약을 사용하여 피부 관련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 역시 필요하다. 소비자는 워터파크 및 물놀이장을 이용하기 전, 이용 후기 등을 통해 사전에 해당 장소에 대한 위생 상태를 확인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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