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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어디까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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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어디까지 아시나요?
  • 고은영 인턴기자
  • 승인 2019.08.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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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인구 집중화, 고령화 등에 따라 미래 이동성을 향상하기 위한 수단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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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고은영 인턴기자] 최근 ‘타다’, ‘쏘카’와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란, 기존의 교통체계와 스마트 기기의 첨단 기능이 융합된 미래 교통서비스의 총체적인 개념이다. 공유 자동차뿐 아니라 통합 지불결제, 전기이동수단 충전 인프라 등 여러 분야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미 우리 사회에 익숙해진 단어이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스마트 모빌리티 현황과 전망」에 따르면 도시 인구 증가와 함께 도시 내외의 자동차 및 항공 등의 교통수단 이용도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의 자회사 VCNC는 지난 5월에 ‘타다’의 이용자 수가 6개월 만에 가입자 50만을 달성하고 호출 수가 1,300%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스마트 모빌리티의 성장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교통시장은 미국, 유럽, 일본이 주도하는 가운데, 연평균 18.5%씩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의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시장의 성장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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