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설지영 소비자기자] 제9회 송도맥주축제가 8월 23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무료로 개방된다. 

푸른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송도맥주축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무대와 동시 수용인원 3만 명 이상의 행사장에서 펼쳐져 시원한 맥주와 함께 유명 가수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슬로건 'Pause, Let it Beer' (일상을 잠시 멈추고, 축제를 즐기자)에 걸맞게 백지영, 비와이, 김연자, DJ DOC, DJ소다, 구준엽 등 여러 뮤지션이 9일간의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다. 또한, 매일 밤 8시 50분부터는 약 10분 동안 화려한 불꽃놀이가 하늘을 수놓는다. 

미성년자도 입장은 가능하지만,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다. 주류 판매 부스에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주문을 받으니, 필히 지참하여 방문해야 한다. 

평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말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늦은 시각까지 송도맥주축제를 즐기려는 서울시와 수도권 지역민을 위하여 셔틀버스도 e버스(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송도 달빛축제공원 셔틀버스 승차장에서 서울(합정, 강남), 경기(일산, 수원)를 오가는 왕복 티켓은 위메프와 지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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