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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을 쌓기 위한 추천 도서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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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을 쌓기 위한 추천 도서 3선
  • 곽소예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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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읽으면 좋을 대학생 추천 도서

[소비라이프/곽소예 소비자기자] '책을 읽는 한 무리의 사람들, 그들이 곧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나폴레옹이 한 말로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글이다.

사회 초년생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건 좋은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 동안 읽을만한 책을 추천한다.

첫 번째는 '언어의 온도'이다. 언어의 온도는 '말과 글에도 그 나름의 온도가 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써 내려간 책이다. 자기 자신의 언어의 온도는 어느 정도일까 생각해보며 읽기 좋은 책이다. 많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말 한마디는 큰 무게를 지닌다.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교훈처럼, 언어의 온도가 너무 차갑거나 뜨겁다면 상처를 주게 될 수도 있다. 사회에 나가서 수많은 사람을 마주할 대학생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두 번째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추천한다. 지대넓얕은 인기리에 연재된 팟캐스트 방송을 도서화한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면 나의 지식이 너무나도 부족함을 느끼지만,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역사, 경제, 정치, 윤리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지식을 재밌는 이야기처럼 풀어내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마지막 추천도서는 '책은 도끼다' 이다. 마치 도끼로 자신의 감성을 깨트려버린 것과 같이 깊은 울림이 있었던 도서들에 대해 써놓은 것이다. 추천 도서 모음집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나 역시 마음을 울리는 책을 찾을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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