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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어린이 전집 중고 구매도 옛말, 이젠 빌려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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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어린이 전집 중고 구매도 옛말, 이젠 빌려서 읽는다!
  • 박영실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21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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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 구매 전, 먼저 대여해서 읽을 수 있어 아이 취향 파악에 도움
1년 동안 무제한으로 바꿔보기 가능한 ‘365일 대여권’도 인기

[소비라이프/박영실 소비자기자] ‘독서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내 아이에게 필요한 책들을 사주고 싶지만 비싼 전집류 구매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 사이에서 최근 ‘유·아동 전집 대여’ 서비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 성장에 맞춰 수학 동화, 과학 동화 등 테마별로 수십 권에 달하는 도서 전집을 구매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보통 유·아동 전집 한 질은 몇만 원부터 수 십만 원까지 가격대도 낮지 않아 새 책보다는 개인 중고 거래나 중고 구매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례도 많은 편이다.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최근 한 아동 전집 중고 사이트는 아동 전집 대여 전문 사이트와 손을 잡고 기본 15일부터 1년까지 날짜별로 유명 아동 전집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예를 들어, 3세~7세 사이 미취학 아동들에게 인기 높은 한국몬테소리 전집 글끼말끼 (전70권)의 경우, 중고 제품도 판매정가의 약 50% 수준이지만, 전집 대여할 경우 기본 15일 3만 원대, 100일 7만 원대에 대여 가능하여 중고 구매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짧은 기간 대여하여 아이들의 취향이나 반응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이의 취향에 따라 여러 종류의 책을 다양하게 읽게 하고 싶은 부모라면, 1년간 종류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전집을 바꿔볼 수 있는 1년 대여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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