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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을 준비한다면 추천하는 기관토플 I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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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을 준비한다면 추천하는 기관토플 ITP
  • 최나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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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단기 공부로도 고득점 가능한 영어 시험

[소비라이프/ 최나영 소비자기자] 대학생이라면 버킷리스트로 교환학생을 가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교환학생을 가려면 토플 성적이 필요해 시험을 쳐야 한다. 하지만 토플은 한 번 응시료가 20만 원대로, 대학생들에게는 상당히 비싼 편이다.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 것이 기관 토플이다.

미국 ETS에서 개발한 TOEFL® ITP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비영어권 국가의 수험자를 대상으로 학문적 환경 내에서 학생들의 영어 구사 능력을 지필고사 형식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모든 시험 문항은 객관식이며, 대학 수준의 듣기 능력을 평가하는 ‘Listening Comprehension’, 문법구조 및 표현 능력을 측정하는 ‘Structure and Written Expression’과 학문적인 콘텐츠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Reading Comprehens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화와 작문을 대비해야 하는 토플보다 심리적 부담도 적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3만 원대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기관 토플 시험을 위한 대비서도 있다. 유형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모의고사도 실려 있다. 이 책 하나만으로는 공부가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걱정할 필요는 없다. 토플의 형식과 비슷한 부분이 있어 토플 대비서로 공부해도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TOEFL® ITP에 대해 생소하더라도 국내 55개 대학 및 기관에서 이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인터넷에 검색하여 블로그나 카페의 관련 글을 살펴본다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기관 토플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취업이나 인턴을 준비할 때는 다른 공인 어학 시험을 따야 한다. 교환학생을 목표로 단기로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면 기관 토플을 권한다.

기관토플 공식 시험대비서
기관토플 공식 시험대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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