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광복절을 맞아 코레일이 진행한 KTX 파격 할인 이벤트가 인기다.
코레일은 12일부터 광복절을 맞아 할인율이 50%가 넘는 특가 상품 판매를 시작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KTX를 이용하면 일반실의 경우 59,800원의 가격을 지급해야 한다. 청소년 드림, 힘내라 청춘, 맘 편한 KTX 등을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광복 특가’로 4좌석 1세트를 81,500원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KTX 전 열차 대상으로 무작위로 815세트를 선정해 할인을 진행한다. 서울~부산의 경우 4인 기준 편도 239,200원인데 66% 할인한 가격 81,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1인 기준 편도 가격은 20,375원이다. 좌석은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현재 매진이 줄을 잇고 있다.
4좌석 1세트를 기준으로 58% 할인된 99,000원에 판매하는 상품도 있다. 해당 상품은 승차율에 따라 열차별로 적용되며 일부 구간, 일부 시간대에는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며, 강릉 선의 경우에는 4좌석 1세트 5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인터넷 특가를 최대 50% 확대하고, 홈페이지와 코레일 톡에서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 중 매일 815명을 추첨해 5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승차일 기준으로 8월15일부터 9월 10일까지 적용되며, 인터넷 특가는 출발 2일 전까지, 묶음 상품은 출발 시간 전까지(홈페이지는 20분)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유례없는 폭탄 세일 가격이라 소비자들은 서둘러 일행을 구해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톡 정기, 할인권 카테고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상품인 만큼, 회원 1인당 1일 2세트, 행사 기간에 최대 8세트까지 구매 가능하다. 또한, 여행 변경과 전달하기 기능이 불가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