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문화제, 이달 18일까지 경기도 양평 세미원에서
[소비라이프/고혜란 기자] 양평에 위치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의 여름 축제인 연꽃문화제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연꽃은 수생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이다. 주로 연꽃을 식재하는 세미원은 여름이 되면 6만 2천 평 야외 정원에 연꽃이 가득 피어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연꽃문화제에서는 매혹적인 홍련과 단아한 백련, 빛의 화가 모네의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수련, 아기자기한 노랑어리연꽃,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희귀종 가시연꽃, 사람이 탈 수 있을 정도의 큰 잎을 가진 빅토리아 수련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연꽃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스탬프 투어 △인증샷 이벤트 △소원지 쓰기 △플리마켓(주말) △토요음악회 △연꽃문화체험교실 △천연가죽 공예, 자개 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펼쳐진 야외 정원에서 정화의 상징인 연꽃을 감상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해 보면 어떨까.
문의 : 031) 775-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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